구리구리 - 저학년은 책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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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맘 카페에서 당첨되었습니다, 잇츠북으로 부터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과 줄글책을 번갈아 읽고 있는 초1 아들. 줄글책을 혼자 온전히 다 읽긴 힘들어해서 번갈아 가면서 읽는데 그와중에 그림이 너무 적거나 글씨가 작으면 부담스러워합니다.
구리구리 는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답게 거의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포함되어있고 글씨 크기도 큼직해서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항상 처음에 호기심을 자극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ㅋㅋ "구리구리 ? 개구리가 뭘 해결하는건가봐! 뭘까?" 하고 호들갑떨며 궁금하게 만듭니다.
첫 소제목이 빨간손바닥.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궁금해지는 제목! ㅋㅋ 손바닥이 빨간 주인공 이야기를 읽으면서 "ㅇㅇ이 손바닥이 빨갛다면 어떨것 같아?" 질문도 해봅니다. 아이는 부끄럽지 않을것 같다고 하네요.ㅋㅋㅋ
중간쯤 읽어주다 나중에 읽어줄게 하고 덮어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였던가 다음날인가 아이가 책을 집어들더니 혼자서 끝까지 읽고는 엄마 나 이거 다 읽었다! 합니다. 감동.. 이 책 다른 협력자들한테 추천해주고싶어? 했더니 1,2학년 친구들한테 추천해 주고 싶다고 하네요.
손바닥이 빨간게 재밌었다고요. 빨간 손바닥이라는 설정이 신기하고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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