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본, 엄친딸 아내가 선택한 호스트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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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을 리뷰하는 아빠소입니다
여자주인공이 안타까웠다가 한심했다가 차라리 그냥 찐사랑이길 바랬던 마음이 왔다 갔다 했던 회차 ㅎㅎ 외모빼고는 남부럽지 않았던 엄친딸 여성.
똑똑하고 총명함으로 어린시절부터 집안의 자랑이었던 주인공 금사랑. 좋은 집안에 회계사로 근무하면서 아무런 부족함이 없었지만 뚱뚱하고 예쁘지 않은 외모로,, 선자리에서는 매번 퇴짜를 맞습니다 ㅠㅠ
매번 상처만 받고 결혼을 포기할때쯤에 만난 내면에 집중을 해주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롭게 행복을 느끼고 있는 찰나 결혼 1주년을 앞두고 상상하기 싫었던 일이 일어납니다.
남편이 전화를 해서 반갑게 받으려던 금사랑. 음? 전화는 연결되었는데 여자목소리만 들립니다.
남편과 이 여자와의 불륜이 뭔가 이상한 대화속에서 고민에 빠지게되고 자괴감에 두문불출하게 됩니다. 이사실을 안 친정엄마와 여동생이 탐정들의영업비밀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증거를 가지고 불륜을 잡는건 탐정들에게 어려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남편은 정말로 토킹바 아르바이트생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진실 전부이 밝혀지고 충격적인 남편의 발언 내가.. 당신 집안이랑 능력보고 어찌어찌 결혼을 하기는 했는데 그 못생긴 얼굴을 볼때마다 흥분이 안된다. 라며 대못을 박습니다 ㅠㅠㅠ 나쁜놈 ㅠㅠ 그리고 깔끔하게 이혼. 그런데 3년후. 금사랑의 친정어머니와 여동생이 다시 탐정들의영업비밀 찾아옵니다.
헉 혹시 무슨일일까요? 하고 걱정했는데
6개월전에 능력좋고 외모좋은 연하의 남편을 만나서 아주 잘살고 있다는 금사랑. 정말 착하고 확실한 사위이지만... 한번의 실패가 있었기에 .... 조심스러운 친정식구들 사위가 딴짓하는것은 없는지 조사해 달라고 의뢰합니다.
스타트업 대표로 있는 사위의 번듯한 직장생활. 뭐 이상한 발견이 없었던 그때. 호스트바에서 사위가 나오는걸 발견! 근데 더 충격은 부인도 호스트바에서 같이 나와요......... 부인을 데리러 오던것... 아니 당최 이게 무슨상황 부인이 호스트바다니는걸 전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부부사이라뇨? 그래서 탐정들이 그 호스트바에 잠입을 해봅니다.
에이스라고 들어온 그 남자가 바로 사위. 호스트바 선수였다니. 완전 사기결혼아닌가요 ㅠㅠㅠ 이를 통해 조사에 박차를 더하는 탐정들
남편의 학력 및 직업 모두 가짜임을 밝혀냅니다.... 그냥 호스트바선수였을뿐.... 조사를 요청했던 친정식구들에게 조사사실을 다 알리는 탐정들 노발대발한 친정식구들 사이에서 무너지는 사위. 그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다 알고있었다며 남편을 두둔하는 금사랑. 과연 무슨사연이 있었을까요?
이혼의 아픔으로 호스트바에 가게된 금사랑. 거기서 선수로 들어온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됩니다.
그어떤 남자도 나를 여자로 봐주지 않는데........이사람만큼을 달랐다며
회계사인 본인의 능력을 살려 이남자를 신분세탁해줍니다.
미국에서 전문대학 학위를 딴다거나 스타트업 회사를 차려서 대표를 만든다거나. 인생역전을 하고 싶었던 이 남자는 그걸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
그렇게 신분세탁이후 당당하게 결혼도 했고.. 행복한 날만 이어질줄알았는데..... 하던일이 그렇지 않다보니. 금방 어려움과 싫증을 느낀남편.
본인이 잘하는 일을 하게 해달라며 호스트바를 새롭게 인수하고 싶다고 합니다.
건물까지 팔아서 남편의 뒤를 팍팍 밀어주었던 금사랑 답답한데 ㅠ 얼마나 사랑하면 저랬을까 싶기도 하고 참 외모지상주의 씁쓸하고 아프고. 만감이 듭니다.
호스트바선수인지 다 알고 결혼했고 오히려 신분세탁까지 시켜준 금사랑은 이사랑 지키겠다고 단호한 결의로 남편을 데리고 사라집니다.
본인이 선택한 그남자. 이제는 본인이 지키겠다며 친정식구들과도 연을 끊었다고 하네요.
호스트바 출신 남편과 그 결말을 행복할까 걱정도 되고. 오히려 그냥 아주 좋은 남편이라고 기억되게 금사랑에게 잘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회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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